|
산과 하천은 서울의 도시구조를 결정하는 기반요소이다 . 서울의 산과 하천은 도시의 이미지형성과 시민들의 도시 내 방향 설정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서울의 자연적 구조는 내사산 (북악산, 인왕산, 낙산, 남산)과 외사산 (관악산, 북한산, 아차산, 덕양산)을 중심으로
하는 산경과 한강 및 4대지천(중랑천, 탄천, 안양천, 불광천)을 중심으로 하는 수경으로 구성된다. 서울을 대표하는 경관 요소인
산과 강은 계절에 따라 변하며 도시전체의 경관을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서울을 남과 북으로 구분짓고 동서를 가로 지르는 한강은 17
개의 다리로 남북이 연결된다. 굽은 강물이 실어다 준 토사가 모여 형성된 여의도, 밤섬, 산유도, 노들섬 등은 한강의 모습을 더욱
생기있게 만든다. 산과 강은 도시에서 조망점, 조망대상, 그리고 조망축으로 작용하며 그모습은 시점과 시간에 따라 변화무쌍하다. 이들의
모습을 다양한 시점(항공,지상)과 다양한 시기(주/야,계절)에 기록하여 도시구조를 드러낸다.
|
자료통합검색 
